저는 당근을 그렇게 즐겨하지 않습니다. 정말 1~2년에 한 두번 정도 기기 팔아서 짤짤이 벌어서 쓸때? 그럴때나 한번씩 판매하는 편인데요. 전에 애플 제품 몇개 팔았을땐 젊으신 분들이 아주 예의 바르게 거래 요청하고 시간도 잘 맞춰 오시고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거래 한 기억이 있어서, 저는 당근에 그리 나쁜 기억이 없습니다. 근데 이번엔 차량 수리 ㅠㅠ.. 때문에 목돈 만들일이 필요해서 아이폰 중고를 싸게 처분 하려고 당근에 올렸는데, 처음 올렸을 땐 딱히 반응이 없어서 조금 가격을 내리고 끌어올리기를 썼더니 글 올린거 읽을 시간도 없을 정도로 초고속으로 대화가 띠리링.. 저는 판매글을 올릴때 엄청 꼼꼼하게 올리는 편이거든요. 사진도 여러장 찍고. 제가 중고 제품을 살때 궁금해 할 것 같은거 미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