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 5

당근에서 아이폰 판매하기 구매자는 외국인?

저는 당근을 그렇게 즐겨하지 않습니다. 정말 1~2년에 한 두번 정도 기기 팔아서 짤짤이 벌어서 쓸때? 그럴때나 한번씩 판매하는 편인데요. 전에 애플 제품 몇개 팔았을땐 젊으신 분들이 아주 예의 바르게 거래 요청하고 시간도 잘 맞춰 오시고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거래 한 기억이 있어서, 저는 당근에 그리 나쁜 기억이 없습니다. 근데 이번엔 차량 수리 ㅠㅠ.. 때문에 목돈 만들일이 필요해서 아이폰 중고를 싸게 처분 하려고 당근에 올렸는데, 처음 올렸을 땐 딱히 반응이 없어서 조금 가격을 내리고 끌어올리기를 썼더니 글 올린거 읽을 시간도 없을 정도로 초고속으로 대화가 띠리링.. 저는 판매글을 올릴때 엄청 꼼꼼하게 올리는 편이거든요. 사진도 여러장 찍고. 제가 중고 제품을 살때 궁금해 할 것 같은거 미리..

일상/주절주절 2022.12.17

인비절라인 교정일기 3 공포의 치간삭제 그래도 카레는 안전한듯?

처음 교정일기를 쓸때만 해도 인비절라인 장치 빼는것도 힘들어 하던 제가... 한 두달 쯤까진 후크 없이 손으로 인비절라인 장치 못 뺐던 제가... 네 달 째인 지금은 손으로도 툭툭 빼고 다닐 정도로, 드디어 요령이 생겼습니다. 아 인비절의 장점 하나 더. 카레먹어도 괜찮은것 같아요. 어태치먼트가 약간 노랗게 변하긴 하는데 한 이틀? 양치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. 제가 좀 무심한걸수도 있구요. 저는 카레 맘껏 먹고있어요.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, 처음엔 아프기도하고 요령도 없어서 후크가 있어도 교정기 빼는게 너무 지옥이였는데.. 밥은 먹어야 하잖아요? 이게 몸이 아프면 밥 생각이라도 안나겠는데, 치아가 아픈거라 그런가 저는 배가 너무 꾸준히 고픈거에요 ㅠㅠㅋㅋㅋ 그래서 아침 점심 저녁 다 챙겨먹..

일상/교정 2022.11.15

인비절 라인 교정일기 2

교정기를 제대로 낀지 이틀째가 되었습니다. 어제 저녁에 카레 먹을땐 고기를 못 씹겠어서 빼고 먹었었는데.. (어태치먼트가 조금 착색되긴 하는것 같은데 전 그냥 먹으려구요. 일반 철길깔아도 고무줄때문에 한달에 한번밖에 못먹는다던 그 카레..) 오늘 점심에 햄버거는 그래도 부드러운편이라 무난하게 씹었습니다... 그래도 안 아픈건 아니고 못 씹을정돈 아니라 씹어 삼키는 정도였습니다.ㅋㅋ 저녁에 갈비를 조각 조각 내서 먹었더니 많이 안 씹어도 돼서 괜찮았는지 쉽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. 음식 먹을때 조각내서 먹어야겠어요.. 문제는 아직도 인비절라인 빼는법이 익숙치 않아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교정 카페에도 질문을 해보고있는데 보통은 후크를 이용해서 빼시는것 같고 나처럼 한지 얼마 안된 분들은 똑같이 고통스러운 탈착현..

일상/교정 2022.08.07

인비절라인 교정 일기 1

어린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교정에 대해 엄청 고민을 한 뒤 결정한 인비절라인 교정... 치열이 삐뚤게 나서가 아닌 교합개선을 위해.. 결심하게 되었습니다. 교정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그 쇼핑백!! 저도 받아왔습니다..!! 어제(8/4) 첫 방문 첫착용 어태치먼트까지 바로 스트레이트로?! 부착하고 왔습니다. (어태치먼트는 인비절라인 교정시 치아 이동을 원하는 방향으로 좀 더 쉽게 이동시키기 위해 치아에 직접 손잡이 처럼 조그맣게 레진을 붙여두는 작업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 :) 교정인들이 높은확률로 아파하는것 같아서 ㅠㅠㅠ 걱정 하고 긴장하면서 갔는데 당일에 어태치먼트까지 모두 부착해야 해서 개구기 같은걸 끼고 무려 한시간 가량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. 정말 한시간..좀 넘었나 2시쯤 누워서 아..

일상/교정 2022.08.05